7.1일 치고는 덜 더운 한낮에 오산에 위치한 물향기수목원을 다녀왔습니다
용인에서 약 20km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평일이라서 그리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는 않았습니다
입구에서 보니 경기도립이라고 되어 있었습니다....경기도에서 만들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입장료(대인1000,소인500) 주차비(3000) 전부해서 5,500원 지불하고 들어갔습니다
지금부터 3시간정도 소요된 물향기수목원의 모습들을 사진으로 감상해 봅니다
저에게 오늘 짧은여행을 사진으로되돌아보고,여러분에게는물향기수목원의 정보를 드립니다
붉은색 동선으로만 걸었습니다....
구경하면서 천천히 걸었더니 정확하게 11:57~14:54 까지 약3시간 산책 했습니다
터널에 한국자생식물인 으름덩굴도 보였습니다
형태를 만들어서 담쟁이도 붙여놓고, 정원관리사의 정성이 엿보였습니다
산수국인지??
가족단위로 산책나온 모습이 보기에 좋았습니다
이름없는 들풀도 이렇게 한곳에 모아두니 멋진 공간이 되었습니다
사진찍는 막내와 아내가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저를 쫒아옵니다
크고작은 호수와 연못이 참 많이 있어서 산책하는데 즐거움을 더해 주었습니다
"네가래" 라는 수생식물로 알고 있는데 행운의 네잎 크로바가 물의에 동동 떠있습니다
길과 이정표가 잘 관리되어 있었습니다
길옆 수로에 습지식물을 심어놓은 센스에 감탄하였습니다
단풍나무의 멋드러짐을 제 사진으로표현해 주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인공물은 대부분 나무등 자연친화적인 소재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빨간 고추장(?) 잠자리도 작은 연못에서 보였습니다
뒤로는 꽃이작은 가시연꽃이 피었습니다
한국의 전통적인 정원을 보는듯 합니다
습지도 이곳 저곳 많은곳에 만들어서 참~ 보기 좋았습니다
이름모를 들풀의 색감도 멋드러지고....
물방울온실속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다양한 식충식물들...
선인장 종류들.....
각종 열대식물들이 즐비 했습니다...덥기는 좀 더웠습니다
온실속에 조그만 폭포도 아기자기하게 섬세하게 구성해 놓아 눈이 즐거웠습니다
그렇게 멋진 물방물온실을 나와서 뒤돌아 전경을 되돌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산책을 2부는 아래 링크에서 계속 합니다 ^^